안녕하세요 님
시원한 밤 바람이 좋은 알밤🌰,
모들이입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에
놀라게 되는 요즘이에요.
그래서 일까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저녁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님도
시원한 밤바람을 만나보실래요?
'두근두근'
설레이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심리학 편지’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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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두 내게 Attention!>👩💼
상대가 말을 걸게 만들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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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이 20~30명이 모인 곳에서, 끊임없이 옮겨 다니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해야 하는 자리가 있다고 생각해 볼까요?
친한 사람이 함께 하고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자리라고 말이죠.
그렇다면 이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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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st step : ‘눈’에 들어라!
앞서 등장했던 예시를 기억하시죠? 그러한 모임을 우리는 ‘스탠딩 파티’ 형태의 모임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회식, 워크숍, 야유회가 바로 스탠딩 파티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다시 질문을 할게요. 당신은 그런 모임,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 건가요?
아마 누군가는 여기저기를 배회하고 어떻게든 대화 상대를 찾아 말을 붙일 거에요. 그러나 과연 이런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특유의 어색함 내지 뻘쭘함이 싫은 사람들은, 아마 그러한 상황에서 혼자 조용히 빠져나가서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이야말로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기를 바라는’ 상황이 될 텐데, 님을 위해 여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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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모인 자리에서는,
상대의 ‘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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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 중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를 가진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눈’입니다.
이성 간의 에로스적인 관계만을 따지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눈에 드는 것, 그렇게 해서 서로 눈이 맞고, 눈에 밟히는 사이가 된다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몹시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죠.
| 2nd step : 3단계로 눈을 마주쳐라!
자, 이제 실행에 옮겨 볼게요.
상대의 눈에 들고 싶다면, ‘눈 마주치기’를 적극 활용하면 됩니다!
너무 별거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눈 마주치기’란, 상대가 나를 인지하고, 이해하며 신뢰하도록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도 쉬운 방법이에요.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고, 웃음을 나누는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상대에 대한 관심 및 호감이 자연스레 커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포인트는, 눈을 ‘여러 번, 자주’ 마주치는 겁니다. 눈을 자꾸만 마주치다 보면 왠지 모를 친근감을 갖게 되는 법이죠. 그러면 상대는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눈이 자꾸 마주쳤네. 말을 걸어볼까? ’ 하는 마음을 먹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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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을 위한, 아주 효과적인 3-3 접근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어깨가 스칠 정도의 가까운 거리
- 서로의 목소리가 들릴락 말락한 중간 거리
-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먼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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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세 곳’에서 눈이 서로 마주친다고 가정해 볼게요. 아마 상대는 자연스레 ‘저 사람과는 눈이 자주 마주치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점은 ‘다양한 거리’에서 상대와 눈을 마주친다는 거에요. 여러 각도와 거리에서 눈이 마주친다면 호감을 불러일으키기 쉽겠지만, 같은 자리에서 자꾸만 눈이 마주치면 상대에게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나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3rd step : 붐비는 장소라면 ‘턴 앤 게이즈’ 법을 활용하라!
어떤 모임에 갔는데, 그곳에 말을 나눠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예를 들어 볼까요?
앞서 말한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몇 차례 스칠 때 미소를 지으며 가벼운 눈인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가면서 상대는 ‘내가 몇 번이나 봤던 사람이네? ’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사소한 신호들이 모이면, 상대로 하여금 당신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해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은 신호들은 ‘대화’에 있어서 몹시 중요합니다. 대화를 나누기 전에 이미 상대에게 당신의 첫인상을 만드는 기반이 되기도 하고, 이것이 결국 상대가 당신에게 ‘말을 걸지 말지’ 결정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 ‘공간이 좁을 때’는 이 방법이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자꾸만 돌아다니는 사람은 사람들의 눈에 그저 산만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간이 좁고 사람이 많아 ‘붐비는 상황’이라면 당신에게 ‘턴 앤 게이즈(turn & gaze)’ 법을 활용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턴 앤 게이즈란, 다른 곳을 바라보다가 의도적으로 몸을 돌린 뒤 상대와 눈을 마주치는 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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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앤 게이즈 의 구체적인 방법
(1) 대화하고 싶은 상대의 앞 쪽, 조금 떨어진 곳에서 상대를 등지고 선다.
(2) 적절한 타이밍에 몸을 빙글 돌려서, 상대와 눈을 마주친다.
(3) 눈이 마주치면, 웃으면서 눈인사를 건넨다. 눈인사를 하면 상대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받으면서 말을 걸어오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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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을 활용한다면, ‘타이밍’을 잘 잡을수록 당신에게 유리합니다. 즉, 상대가 말을 걸어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 ‘타이밍’이란 상대가 타인과 대화를 끝낸 직후일수록 더욱 좋습니다.
대화가 단번에 성사되지 않았거나, 뜨뜻미지근하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 모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누구든지 대화할 상대를 찾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소 내향적인 사람이더라도 앞서 말한 방법들을 실천으로 잘 옮길 수만 있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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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치기가 거듭되면, 대화의 문이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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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1) 기무라 다카시. (2018). 애써 말 걸지 않아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법. 위즈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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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6가지 원칙
우리는 매일 수많은 대화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타인을 설득해야 하며,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상황에 직면해요. 비즈니스 협상에서부터 사소한 일상 대화에 이르기까지, 설득의 기술은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핵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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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좁은 ‘진정한’ 인간 관계만을 갈망하는 여러분들께
유대 관계는 가족 및 친구처럼 긴밀한 관계인 강한 유대, 강한 유대에 비해 다소 멀거나 우연한 관계는 약한 유대관계로 나눠집니다. 강한 유대 관계는 개인의 정서적인 지지와 지원에 중요하지만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 제공, 기회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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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준비한 편지는
여기까지입니다.✏
시원한 밤 바람이
즐거우신가요?
지금까지의 편지가
마음에 드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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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다음 편지를 위해
다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살랑살랑 즐거운
모들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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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착한 아이가 더 힘든걸까?😢 착한 아이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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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서 나오는 학습된 무기력에 관련한 실험이 흥미로웠다. 학습된 무기력의 위험성을 다시금 느꼈고, 노동에도 무기력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연결한 점이 좋았다. 일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학습된 무기력일 수도 있다는 점을 앞으로도 기억하면서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회사를 다닐 때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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